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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장재석 기자 입력 2023.08.01 11:58 수정 2023.08.01 12:30

상반기 이어 추가 입국, 농촌 인력난 해소

↑↑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의성군 제공>

의성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필리핀 및 캄보디아 근로자 22명이 지난 달 28일 입국해 일손 부족 농가에 배치됐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MOU체결 방식으로 초청되었으며, 영농작업이 한창 집중되는 시기인 지금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간 가지 및 과수 농가에서 근로하게 된다.

현재 의성에는 MOU 체결 방식으로 필리핀,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160여 명이 입국하여 일 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친척 초청방식으로 상반기 70여 명이 입국했고, 하반기에도 50여 명이 입국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상반기 입국자 중 30명이 체류기간 연장을 신청한 상태이다. 체류기간 연장이 허가되면 근로자들은 총 8개월 동안 국내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농촌 고령화로 인력난이 심각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근로자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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