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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윤필재<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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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제천장사씨름대회에서 의성군청마늘씨름단 소속 윤필재 선수가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윤필재 선수는 지난 27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3 민속씨름제천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판 3승제)에서 허선행 선수(수원특례시청)를 3-2로 물리치며 개인통산 12번째 태백장사에 등극하게 되었다.
8강에서는 장영진 선수(영암군청)를 2-0으로 따돌리고 4강에서 역시 박권익 선수(영암군청)도 2-0으로 제압한 윤필재 선수는 결승에서도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올해 6월 강릉 대회 이후 연이어 태백장사에 등극하며 태백급 절대강자임을 다시 증명한 윤필재 선수는 “의성군의 전폭적 지원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남은 대회도 우승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청 마늘씨름단 단장 김주수 군수는“최선을 다해준 윤필재 선수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부상없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해 다음 대회에도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