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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종합자원봉사센터, 동로 수평2리 수해 복구 '구슬땀'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8.03 11:39 수정 2023.08.03 12:17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 연계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가   동로면 수평2리 찾아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문경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바르게살기운동김천시협의회와 연계해 기록적인 폭우로 수많은 침수피해가 발생한 동로면 수평2리 마을을 찾아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해복구에는 김천시협의회 회원 30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침수 주택 등의 집기 및 각종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피해 주민들이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활동에 힘을 보탰다.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피해에 앞이 막막했는데, 김천시협의회 회원들께서 복구에 힘을 실어 주신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천시협 성경복 회장은 “회원들과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현장을 찾아서 둘러보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가슴이 아프다”면서 “작은 도움이지만 수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회복으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문경시협의회(회장 손국선)에서는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김천시협의회원들에게 생수, 빵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손국선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김천시협의회원들과 함께 마을 하천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및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고, 침수 피해로 젖은 자재 등을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매진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받은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상황으로 신청은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555-2800)로 전화하면 된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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