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단장 김익동)은 경남북도의 안정적 물공급 및 홍수예방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안동·임하호의 수량·수질·시설운영·재난안전 등을 포괄한 통합물관리와 호수가치의 지역사회 공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안동·임하호 통합물관리협의회’를 27일 구성·출범한다.지역내 NGO, 학계, 지자체 , Opinion Leader, K-water 등 총 16인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협의회는,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지속적·균등하게 잘 관리하기 위해, 유역내 물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소들을 고려하여 수량, 수질, 생태, 환경, 문화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통합물관리협의회는 3개 분과(수질·수생태·수변재생/댐운영·재난안전/친수문화·지역협력)로 구성·운영되며, 특히 최근 극심해지고 있는 가뭄, 홍수, 수질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호수 주변 친수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과의 상생·발전적인 관계 구축을 그 목적으로 한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