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성덕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일환으로 현서문화체육관을 조성해 준공했다.군은 26일 오전 11시 현서문화체육관 조성현장에서 한동수 청송군수와 김성목 현서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50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준공식을 개최했다.현서문화체육관은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다양한 문화생활 공간마련, 지역의 복지인프라 구축 등으로 인구 유출방지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난 2015년 8월에 착공 후 2년에 걸쳐 사업비 33억 5천만원을 투입해 준공됐다.특히 객석 544석(1층 360, 2층 184)에 건축연면적 1,508㎡로서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고 평소에는 체육공간으로 활용하며 공연 등 문화행사시에는 수납식 의자를 펼쳐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현서문화체육관 준공을 계기로 현서면민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복지인프라 구축 등으로 주민들의 자긍심과 문화생활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