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영덕

“6·25전쟁 진실․아픔 상기해야”

권태환 기자 입력 2017.06.26 19:26 수정 2017.06.26 19:26

영덕군, 제67주년 6·25 위국보훈 다짐 기념행사영덕군, 제67주년 6·25 위국보훈 다짐 기념행사

영덕군은 지난 25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이희진 영덕군수, 최재열 영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6․25참전유공자, 재향군인회,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6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기념행사는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전후세대에게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함으로써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안보의지 결집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한국연예예술연합회 영덕지회의 위로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표창패 수여, 인사말씀,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서 故방복록씨의 배우자 박도희씨가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 받았으며, 6.25참전유공자회 강도광 외 2명이 군수 표창패, 재향군인여성회 이순자 사무국장이 군의회의장 감사패를 받았다.이희진 영덕군수는 기념사에서 조국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호국보훈의달 6월을 맞아 경건한 마음으로 국가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에게 숙연한 마음으로 삼가 명복을 빌었으며, 민족 최대의 비극인 6․25전쟁의 진실과 아픔을 왜곡하지 말고 철저한 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영덕군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덕군내 호국정신 함양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전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