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언(사진) 신임 영양경찰서장이 26일 취임했다.양 서장은 이날 오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계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 행사를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양 서장은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에 정통한 소통과 화합하는 영양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제주출생인 양 서장은 경희대 철학과를 졸업 후 지난 94년 경장 특채로 경찰에 입문한 뒤 강원청 동해서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대테러센터 치안상황실장, 서울청 보안수사1대장,제주청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다.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