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27일 오후 2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푸른공간 나무병원 우종영 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도시의 파수꾼, 가로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우종영 원장이 전국을 다니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수목의 특성과 관리방안에 대하여 강의했다.나무의사로 잘 알려진 우 원장은 나무병원장은 물론 숲 생태학 전문강사로 활동 중이며, 국내는 물론 중앙아시아까지 식물탐사를 시행했다. 저서로는 김수환 추기경이 추천한 ‘나는 나무처럼 살고싶다’외 다수가 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수목은 식재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이번 특강으로 청송군 조경수목의 맞춤형 관리방안을 마련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청송의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