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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치매보듬마을 ‘사회적가족 만들기’ 진행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8.20 08:04 수정 2023.08.20 11:37

문경 치매안심센터, 치매서포터즈 학생들과‘행복 한마당

↑↑ 문경시 치매안심센터, 치매보듬마을‘사회적가족 만들기’진행<문경시 제공>

문경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18일 2회에 걸쳐 치매보듬마을(마성면 하내1리, 호계면 호계리) 어르신과 치매서포터즈 학생들과의 사회적가족 만들기‘행복 한마당’을 진행했다.

치매보듬마을 어르신과 치매서포터즈 학생들과 함께하는 사회적가족 만들기 행사는 어르신들에게는 심리적 위안과 행복감을 학생들에게는 어르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사회적 가족 만들기 행사에는 ▲ 행복UP 프로그램(치매 예방 체조 배우기, 손 마사지, 오미자 마사지 팩하기) ▲ ‘나도 스마트 하지’(스마트폰 및 메신저 사용법 익히기) ▲ 협동화 그리기(이만익 화가 가족도) 등을 진행하여 사회적 가족의 소속감과 심리적 안정 추구와 어르신들과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됐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애주 문경보건소장은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치매극복과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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