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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이희진 군수‘국비확보’광폭행보

권태환 기자 입력 2017.06.27 19:36 수정 2017.06.27 19:36

기획재정부 방문…14개 현안 국비지원 요청기획재정부 방문…14개 현안 국비지원 요청

영덕군은 지난 26일 14개 중요현안사업들을 추려 세종시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며 2018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날 이찬우 차관보를 비롯하여 구윤철 예산총괄심의관, 안일환 사회예산심의관, 방기선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면서 군 역점사업의 필연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충분한 국비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설득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영덕군은 고부가가치 유용 생물 분자소재 발굴 상업화로 창업과 새로운 농가수익 창출을 이끌 수 있는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의 필요성과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의 시급함을 설명했다. 이에 구윤철 예산총괄심의관은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이러한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이바지가 될 것이다”며 실무진과 긍정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답변했다.또한, 강구(해상)대교 건설 및 조기준공,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조기건설, 강구항 개발사업 등 역점사업 12건을 건의하며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지역의 주요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소요되는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영덕=권태환 기자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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