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26일 오후2시,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신임 박영수 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박영수 안동경찰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권경찰이야말로 우리 경찰에 닥칠 수도 있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주고 국민이라는 든든한 지원자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며, 민원인이나 범죄피해자의 일을 내일, 내가족의 일처럼 처리해주고 인간적으로 대해, 주민·민원인의 입장에서 판단하여 만족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박영수 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서울 배재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해 경기청 분당서 경비교통과장, 본청 교통국 교통조사·교통안전·교통기획 계장, 경북청 112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