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난 3월을 시작으로 6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전수조사 결과 망실·훼손 등으로 유지보수가 필요한 안내시설물은 도로명판 등 171개, 건물번호판 2,906개로 총 3,077개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로 확인된 망실·훼손 시설물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안동시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 사용에 따른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전수조사를 통한 시설물 정비를 하겠다. 아울러 훼손되거나 표기가 부정확한 안내시설물에 대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