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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설

영천시, 상반기 고용률 '도내 시부 1위'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입력 2023.08.24 08:00 수정 2023.08.24 09:35

지역 청년들괴 소통정책 발굴의 성과

일자리는 개인이 생활하기 위해 수입을 얻을 목적의 사회 활동이다. 일자리 의미에서, 생활의 방편은 상당히 중요한다, 하지만 일자리로 사회발전의 기여도서 볼 때, 사회를 추동하여, 오늘보다 내일을 더 나은 사회를 만든다. 소득을 얻어 의식주를 해결하는 수단서 개인이 사회에 참여하여 자신의 사회적 역할을 맡는다. 

직업은 각자가 하는 일의 특색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된다. 의사·과학자·예술가와 같이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것은 전문직이다. 여러 가지 공적인 일이나 물자를 관리하는 공무원 등도 있다. 회사 경영자와 같은 관리직, 금전 출납이나 사무 처리를 하는 사무직, 물품을 판매하는 판매직, 농부·어부·광부와 같이 생산업에 종사하는 생산직, 이발사·미용사·운전기사와 같은 서비스직 등이 있다.

직업을 선택할 때에는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가, 보람과 충분한 대가가 주어지는가에 등을 고려해야 한다. 직업은 한번 선택하면, 자주 바꿀 수 없다. 따라서 직업을 고를 때에는 자신의 건강과 적성·능력·특기를 잘 생각하여 알맞은 것을 찾아야 한다. 우리나라 헌법에는 모든 국민이 각자 자기 능력에 따라 자유롭게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은 직업 선택의 자유를 가진다’라고 규정했다. 우리는 원하는 직업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자기 일에 성실히 종사해야 한다. 알맞은 직업을 가져야 개인이 행복하고,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

지난 1월 통계청의 ‘2022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소매업(-4만 1천명), 금융·보험업(-2만 6천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전년보다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45만 2000명 늘어, 증가분의 55%를 차지했다. 2021년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15~29세)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으로 3년 이상 장기 미취업 상태인 청년은 27만 8000명이었다. 미취업 기간 집 등에서 그냥 시간을 보낸 청년은 9만 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7만1천명)과 비교해, 2만 5000명(35.8%) 늘어난 수치다. 연령별로는 20대 후반(25~29세)이 6만 1000명으로 63.5%를 차지했다. 이외 20대 전반(20~24세)이 3만 1000명(32.5%), 10대 후반(15~19세)이 4000명(4.0%) 등이었다.

지난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영천시가 2023년 상반기 기준 고용률이 67.6%로 경북내 시부 1위를 기록했다.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천시 고용률은 67.6%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비 1.3%p 증가한 수치였다. 전국 시부 고용률(61.9%)과 도·시부 고용률(61.0%)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년층(15~29세) 고용률이 48.3%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내 시부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이는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시(市)의 지속적 취·창업 지원 사업과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청년 고용 지원 정책 발굴의 결과이었다.

신중년 퇴직인력 일자리 사업과 노인활동 지원 등 고령화 시대에 맞춘 일자리 지원을 강화해, 55세 이상 취업자 33만 3000명, 고용률 66.8%로 작년 하반기 대비 각각 1700 명, 2.7%p 상승시키며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영천시는 2022년 경북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며, 일자리 창출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최기문 영천 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이 상반기 고용지표로 증명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영천시만의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한다. 어느 지자체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영천시의 경우는 ‘청년과의 소통’, ‘청년 고용 지원 정책 발굴’ 등에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위의 두 가지에서, 지금보다 더 강력한 특단의 대책을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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