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5일 봉화군 군민행복센터에서 도내 시군 협의회 회장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는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를 포함해 경북 도내 22개 시·군 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해 △제8대 임원선거안 △제3회 경상북도 어르신주산경기대회 △경상북도 어르신 안전골든벨 대회 진행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민간주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경상북도 지역평생교육활성화사업의 일환인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한 약 3천 명의 회원이 각 시군에서 민간의 평생학습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용재 협의회 회장은 “각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발전된 협의회 사업과 경상북도 평생학습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문영 봉화군협 회장은 “올해 신규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평생학습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우리 봉화에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열게 되어 영광이다”며 “도 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