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좌동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전국 동시 민방위 훈련 시행에 따른 지역 주민대피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민방위 대피 훈련에 참여한 주민은 “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나의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 동참하게 됐다”며“실제 공습을 가정해 대피 훈련을 하니 더욱 실감이 나고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민방위 대피 훈련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주민이 자신을 지키고 소중한 가족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다”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주민대피와 지원을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의 역량 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