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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추가 확충 및 운영 개시<김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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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올해 3월 환경부에서 공모한 2023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2억(국비 3억, 민자 9억)을 지원받아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추가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사업선정 이후 시청 등 13개소에 27기의 급‧완속 충전시설 설치 공사를 진행했으며 8월 중순쯤부터 일부 개소는 공사 및 시험 운전이 완료되어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 중이다.
현재 추가 확충돼 운영개시 한 충전시설은 아포읍 행정복지센터, 부항면 행정복지센터, 농소면 행정복지센터, 감문면 행정복지센터, 봉산면 행정복지센터, 김천 물소리 생태 숲, 부항댐 출렁다리 1주차장, 증산 수도계곡 캠핑장 총 8개소이며 김천시청, 남면 행정복지센터, 개령면 행정복지센터, 아포읍 노외 공영주차장, 직지 공영주차장 총 5개소는 추가 공사 완료 및 시범 운전 후 개통될 예정이다.
이로써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부항댐, 직지사 등과 같은 관광지와 충전 취약 지구였던 읍·면 지역의 전기자동차 충전 여건을 개선하게 됐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 추세에 발 맞추어 충전시설 또한 계속 확충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