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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수 청도군수(오른쪽)가 꿈그린농원을 방문해 바나나 따기 체험을 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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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아열대 작물 재배 확대로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하수 군수가 지난 24일 각북면에 위치한 꿈그린농원을 방문해 청도군 유망 아열대 작물 재배단지의 바나나 첫 수확을 체험하고 격려했다.
꿈그린농원 조병진 대표 농장에서 수확하는 청도 바나나는 천혜의 기후와 건강한 토양 조건을 갖춘 청도에서 재배, 기존의 수입 바나나에 버금가는 맛과 영양가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또 해당 농원에서는 바나나 수확 체험과 연계해 만감류, 커피 등 0.2ha 규모의 아열대 작물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어 올해는 2만 명 정도가 농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수 군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푸른 대자연을 가진 청도에서 재배되는 바나나는 수입 바나나와 다른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며, “바나나를 포함한 아열대 작물 재배 확대에 더욱 노력해 아열대 작물을 지역 특산품으로 만들어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