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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환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본부장(오른쪽)이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아가사랑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제공 |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경지회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아가사랑후원금 전달식을 지회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올해 후원 대상자는 대구 서구 평리4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신 모(12)군은 심한 지적 및 청각장애, 희귀난치성(바터증후군)으로 진단받고 지속적인 입원과 치료중에 있는 환아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아가사랑후원 사업은 저소득층 지적장애아, 미숙아, 소아암, 희귀난치성 질환, 난임가정의 치료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아가사랑후원금은 1999년부터 협회 임직원과 개인 및 기업의 후원 모금으로 조성돼 1999년~2022년까지 아가사랑 지원대상자 총330명에 총 9억 5670만 원을 후원해 왔다.
강세환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경지회 본부장은 “앞으로도 아가사랑 후원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자녀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