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인구보건복지협회,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아가 사랑 후원금' 전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09.07 15:15 수정 2023.09.07 15:35


강세환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본부장(오른쪽)이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아가사랑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제공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경지회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아가사랑후원금 전달식을 지회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올해 후원 대상자는 대구 서구 평리4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신 모(12)군은 심한 지적 및 청각장애, 희귀난치성(바터증후군)으로 진단받고 지속적인 입원과 치료중에 있는 환아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아가사랑후원 사업은 저소득층 지적장애아, 미숙아, 소아암, 희귀난치성 질환, 난임가정의 치료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아가사랑후원금은 1999년부터 협회 임직원과 개인 및 기업의 후원 모금으로 조성돼 1999년~2022년까지 아가사랑 지원대상자 총330명에 총 9억 5670만 원을 후원해 왔다.

강세환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경지회 본부장은 “앞으로도 아가사랑 후원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자녀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보문옥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