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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달동 보도교 조감도. 북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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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가 8일 오전 20년 주민숙원사업인 팔달동 보도교 설치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김승수 국회의원, 장영철 북구의회 부의장, 시·구의원, 신말태 팔달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매천시장 남편도로 및 북구 매천로8길 20 일원에 걸쳐 시행된 팔달동 보도교 설치공사는 팔거천 횡단 보도교를 건설해 팔달 초·중학교 학생의 통학 안전과 인근 주민통행 불편 사항 해소를 목표로 했으며, 지난 2021년 12월에 공사를 착공해 8일 개통 한다.
특히, 팔달동 보도교는 폭 3미터, 길이 73m의 강거더교로 다양한 건설 신기술을 적용해 건설했으며, 팔거천 하부 산책로를 연결하는 보행 데크는 주민들이 팔거천 산책로 접근을 용이하게 해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팔거천 재해예방사업과 더불어 팔달동 보도교 건설로 주민통행 불편 해소와 팔거천 주민 여가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북구의 특색있는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보도교와 주변도로 산책로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팔거천 주변 여가 공간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