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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주

‘80만 시민 상수원 형산강 지킨다’

이상만 배동현 기자 입력 2017.07.03 14:26 수정 2017.07.03 14:26

경주시-포항시, 상생발전 형산강 정화활동경주시-포항시, 상생발전 형산강 정화활동

경주시는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와 포항시 새마을회(최현욱)가 주관하는 ‘경주시·포항시 상생발전 형산강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형산강 정화활동’을 30일 포항시 연일대교 형산강 둔치에서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한현태 경주시의회 운영위원장, 경주․포항 새마을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형산강 수질정화를 위한 친환경EM 흙 공 던지기, EM 발효액 방류를 시작으로 하천변 정화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경주시 새마을회(회장 박서규)와 포항시 새마을회(최현욱)는 재작년 4월, 새마을운동 분야 공동개발과 민간차원의 우의와 친선을 도모하는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작년부터 형산강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에는 상류부분인 경주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80만 경주와 포항 시민들이 상수원인 형산강 정화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형산강의 중요성과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두 도시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상만·배동현 기자 phbh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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