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노인학대집중신고기간을 맞아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노인학대 캠페인 및 이동상담소를 실시했다. 지난 27일 예천장날에 맞추어 장바구니, 물티슈 등 홍보물품과 함께 전단지를 나누어주며 주위의 이웃들에게 노인학대 신고를 당부했다. 예천에는 가정폭력 상담소가 없어 어르신들이 상담을 하기 어려워,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이동상담소를 운영하니 어르신들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은 도시보다 시골에 노인학대가 많은데, 대부분 신고를 하지 않고 참고 사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웃에 그런 분이 있으면 꼭 신고를 하겠다고 노인학대 예방을 약속했다. 김태철 서장은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캠페인과 함께 이동상담소를 수시로 운영해, 이웃의 관심을 유도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했다.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