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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 유리공장 지게차에 깔려

정희주 기자 입력 2023.09.12 09:53 수정 2023.09.12 09:53

20대 네팔 근로자 사망

경산의 한 유리공장에서 지난 11일, 일 하던 네팔 국적의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6분 경, 경산 와촌 소재 한 유리공장에서 네팔 노동자 A(23)씨가 지게차에 물건을 싣고 이동하던 중 미끄러져 지게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국은, 당시 사고 지게차는 스리랑카 국적 B(39)씨가 운전 했으나, A씨는 지게차에 실은 물건위에 앉아 있다가 미끄러져 참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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