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이상으로 발견돼 6월29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념 경보를 발령했다며 예방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부산지역에서 6월23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의 하루 평균 채집 개체 수가 531마리로 전체 모기의 72%를 차지했다.올해 경보발령은 지난해(7월 11일)보다 약 2주 정도 빠를 뿐만 아니라 6월에 경보가 발령된 것은 1997년 이후 처음이다.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