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위영 영덕부군수가 지난달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 ‘제14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윤 부군수로는 유일하게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윤위영 영덕부군수가 기획․예산․지방행정 전문가로 상주시와 경북도청 요직을 거치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시․도정 혁신을 이끌고 주민복리 향상은 물론 국제협력사업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윤 부군수는 ‘91년 상주군청에서 경북도청으로 전입한 후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지정, 서울 G20 정상회의, 경주 G20 재무장관회의 등 굵직한 국가개발사업과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후 도청의 요직을 거치며 행정전문가로 입지를 다졌다. 지난 2014년 상주시 안전행정국장 재직 시 도청 근무경험, 넓은 중앙정부 인맥, 직원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시정 업무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 또 2015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을 역임하면서 UN-NGO컨퍼런스를 통해 책임과 신뢰를 기반으로 세계 시민의식 변화를 이끌자는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면서, 대내외적으로 도민과 세계시민을 아우르는 폭넓고 차별화된 행정을 적극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윤위영 부군수는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정직 공무원으로서 최고의 상인 행정대상을 수상해 35년간 노력한 공직생활을 인정받았다 생각하니 정말 기쁘다. 끊임없이 자기를 부정하며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덕=권태환 기자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