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14년부터 전면시행하고 있는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과 인지도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시내버스승강장을 활용한 도로명주소안내도를 설치하고 있다.올해 설치 대상은 총 17개소로, 도로명주소안내도에 도로명, 건물번호 등을 수록해 쉽고 편리하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특히 시내버스승강 중 밀폐형과 혼합형 승강장에 태양광 전기장치와 가로 100㎝×세로100㎝ 크기의 도광판 배면에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민은 물론 기관·단체 등 민간부분에 까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겠다.”라고 전했다.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