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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대경 10월 경기전망지수, 상승세 꺾여

김봉기 기자 입력 2023.09.26 13:11 수정 2023.09.26 13:11

대구·경북 중소기업들의 경기전망지수가 잠깐 반등세를 보이다, 한 달 만에 하락한 겻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전망은 26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대구·경북 중소기업 358곳을 대상으로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전망에 따르면 대경지역 10월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0.6으로 전월(83.7)비 3.1 포인트 내렸다.

지역 SBHI는 지난 6~8월 하락세를 보이다가 9월 상승한 뒤 또 다시 하락했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84.7로 전월(86.4)비 1.7 포인트, 비제조업은 76.2로 4.5 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경영상 애로요인(복수응답)으로는 내수부진(61.2%), 인건비 상승(48.6%), 고금리(34.4%) 등이 꼽혔다.

8월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1.9%로 0.4% 포인트 내렸다. 김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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