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임동면 중평리에 조성된 ‘임하호 수상레저타운’의 캠핑장을 6일 개장한다.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캠핑장은 임동면 선착장길 71에 카라반 11대, 글램핑 8동, 오토캠핑장 24면 규모의 캠핑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취사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캠핑장이 들어선 지역은 임하호를 중심으로 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수변공간이 접목된 곳으로 캠핑객들의 휴식과 힐링, 추억과 낭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카라반(6인용) 사용료는 성수기(7월∼8월)는 10만원, 비수기는 주말 8만원과 평일 6만원이며 글램핑(8인용)은 성수기에 12만원, 비수기는 주말 10만원, 평일 8만원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오토캠핑장도 성수기 2만5천원, 주말 2만원, 평일 1만5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1일 사용 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다.(글램핑은 7월 14일부터) 이 밖에도 바나나보트와 U-슬라룸 등 놀이기구와 웨이크보드와 수상스키 등도 즐길 수 있다.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캠핑장 예약은 6일부터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홈페이지(www.imhaho.co.kr)와 현장접수(캠핑장 관리실)을 통해 할 수 있다.(예약문의 054-822-1212)김형동 전통산업과장은 “임하호 수상레저타운은 안동의 새로운 수상레포츠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안동시를 대표할 관광인프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