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는 지난 4일 서장 이하 전 직원들이 울릉 도동 파출소 내 자율방범대를 방문, 근무중인 방범대원들을 격려하고 방범대원과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이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산사태등 우려지역에 대한 예방순찰로 울릉도 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 관광철을 맞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 및 학교 주변 청소년 탈선 및 유해 업소를 점검하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합동 순찰은 울릉읍 도동의 해안가부터 학교 주변까지 전 지역을 아우르며 3시간여에 걸쳐 실시되었고, 합동 순찰 후 울릉 경찰서장과 자율방범대원들은 치맥 시간을 가지며 울릉도의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방범활동의 애로점에 대해 얘기하는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다. 강상길 서장은 도동파출소 자율방범대를 시작으로 4개 파출소 방범대를 순찰시간에 동참하여 합동 순찰을 실시, 안전한 울릉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김민정 기자 namastt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