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복지회관은 상반기 교육을 마감하는 수료식을 7일 오전 10시부터 4층 강당에서 갖는다.지난 3월10일 개강한 상반기 여성교육은 4개월 과정으로 기술교육 12과목, 자격증관련 7과목, 취미·교양교육 11과목, 취업지원 3과목으로 편성 운영됐으며, 총 33반 671명이 등록해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은 595명이다.이번 교육기간 중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은 한식조리사 6명, 캘리그라피 10명 등 현재까지 총 21명이며, 나머지 자격증 과정은 7월 중에 시험을 앞두고 있어 많은 합격자를 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여성복지회관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여성들이 일·가정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수료식에 참석해 “향후 여성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수료생 모두가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수료자들을 격려한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