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문경

문경시,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동참해요

오재영 기자 입력 2017.07.06 17:22 수정 2017.07.06 17:22

폐의약품을 무분별하게 버리면 생태계 교란은 물론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된다.특히 항생제와 같은 의약품의 경우 물에 쉽게 분해되지 않으며 이러한 오염된 물을 사람이 계속 마시게 된다면 장기간에 걸쳐 의약품이 축적되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폐의약품의 처리 방법을 잘 모르고 있어 씽크대나 일반쓰레기 봉투에 넣어 버리는 경우가 있고 집에도 쌓아 두는 경우도 있다.폐의약품을 안전하게 폐기하기 위해서는 의약품이 담겨 있던 각종 포장용기들은 가정 내에서 미리 분리 하여야 하며, 반드시 폐의약품 회수통이 비치되어 있는 집 주변의 약국이나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배출하여야 한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