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가 진행하는 ‘경주시 23개 읍면동 행복한 마을공동체‧마을만들기’ 사업이 순항 중이다.지난 5일 황남동(동장 장진)에서는 마을지도자들과 함께 황남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회의를 가지며, 원활한 주민 소통을 위해 ‘황남동어울림한마당–한복맵시자랑대회’, ‘주민소통의 날–영화 감상’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이번에 추진되는 행사들을 통해 황남동 지역 내 갈등을 풀어가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마을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남동 어울림 한마당 – 한복맵시자랑대회’는 오는 22일 황남동 숭혜전 북측 돌담길에서 황리단길 상인과 주민들의 참여로 꾸려지며, 참가자는 한복을 입은 누구나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으로 모두 참여가능하고, 행사 당일 우천 시에는 자동 취소될 예정이다. 장진 황남동장은 “황남동 발전을 위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주민이 앞장서는 마을공동체‧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또한 6일에는 동천동 주민센터(동장 박찬규)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촬영실습 시간을 가졌다. 이날은 지난달 30일 열린 사진촬영 기본교육 내용을 토대로 스마트폰으로 찍는 사진의 좋은 구도알기와 사진을 잘 찍는 자세법 등을 실습하며 스마트폰 촬영을 통한 마을의 구석구석을 알리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경주=이상만 기자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