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효자면 고항리 일원에 명상과 다도를 활용한 심신안정 및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산림치유문화센터가 지난 7일 개원했다. 대지 9,940㎡ 연면적 994㎡의 지하1층 지상1층,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 산림치유문화센터는, 2015년 조성 공사를 착수, 지난해 12월 준공 후 금년 6개월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이번에 개원하게 되었다. 산림치유문화센터는 사무실, 강사실, 북카폐, 명상실(2실), 다도실, 명상연못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되었으며, 명상체험, 다도체험 등을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현준 군수는 산림치유문화센터는 국민건강증진과, 효자면에 위치하고 있어 예천곤충생태원 등 지역관광 명소와 연계한 관광객 유입과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