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여름 성수기 탐방객 집중에 따라 ‘공원 관리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여름 성수기 중점 관리 기간을 여름 성수기 탐방객 집중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5일간으로 정하고 매년 여름 성수기에 자주 발생한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해 사전 홍보와 계곡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출입 금지 구역 출입, 쓰레기 무단투기, 취사, 흡연 행위 등이며 위법행위자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최근 국립공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그린포인트 제도와 배낭 무게줄이기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여 탐방객이 스스로 쓰레기를 되가져가도록 유도하고, 탐방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야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저감 캠페인을 실시하여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김석용 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올바른 탐방문화를 정착시켜 여름철 탐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지역주민, 그리고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