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7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모델 발굴을 위한‘청송 보물찾기’군민 공모전 아이디어 발표회(본선심사)를 개최했다. 지역에 산재한 자원을 발굴해 사회적 경제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여 사회적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자 됐다.이번 공모전은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총 32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이번 아이디어 발표회(본선심사)는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팀을 대상으로 각 팀 아이디어의 참신성, 사업화 가능성, 사업화를 통해 청송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 참가팀의 사업에 대한 의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심사 결과 최우수는 이현주씨가 발표한 ‘미깔이’, 우수는 신왕준씨의 ‘청송뫼살이농장’과 김란수씨의‘들꽃바람, 장려는 이현우씨의 청송메이플라워가 선정됐다.입상한 아이디어에게는 사업화 지원금(최우수 700만원, 우수 400만원, 장려 250만원) 과 이들의 아이디어가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사업화 컨설팅이 진행 될 예정이다.박홍열 청송부군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카데미 등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민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견문을 넓히는데 노력하고 지역공동체 회복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