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식)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안동 리첼호텔에서 관내 중학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수업 및 생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데 전제를 두고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로부터 강의를 들은 후에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심도 있는 연수를 진행했다.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주말을 활용해 ▶교육과정의 이해 ▶교실수업 개선 사례 공유 ▶학생상담 및 생활지도 역량 신장 ▶교원의 마인드 제고 등 다양한 영역의 연수 주제를 융합하여 복합적으로 다루어 봄으로써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게 됐다며 만족을 표했다.청송교육지원청 이예걸 교육지원과장은“학생은 교실 수업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며 교사는 학생들이 더 높이 더 멀리 날아오를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조력하여야 한다”며 “변화를 두려워하는 어리석은 교사 보다는 학생들이 살아 숨 쉬는 교실을 만들어 가는 선도적인 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