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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오중기 위원장이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연구중심 의과대학 신설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민주 포항북구지역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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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복지부가 의료 인력 증원을 위한 전수 조사에 나선 가운데, 이보다는 지역 의대 신설이 더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오중기 위원장이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포항에 연구중심 의과대학 신설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했다.
복지부는 ‘지역 및 필수 의료 혁신 이행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로 전국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학생 수용 역량과 향후 증원 수요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오중기 위원장은 “의대 증원에 관한 발걸음이 시작됐지만 정작 지역 및 필수 의료 혁신의 내용이 돼야 할 ‘지역 의대신설’까지는 상당히 요원하고 불투명해 보인다"며 "이에 대통령과 부처의 의지가 포항을 향할 수 있도록 1인 시위를 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향후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국회 상임위, 관계 부처 등에 ‘포항 의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신설을 요구하겠다"고 전했다.김봉기·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