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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포스코 DX에 세 번째 노조 ‘해우’설립

차동욱 기자 입력 2023.11.02 10:47 수정 2023.11.02 10:47

"포스코 자주노조와 연대"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DX(옛 포스코ICT)에, 기업노조가 설립됐다.

포스코DX에 따르면 포스코DX 기업노조는 최근 노동조합을 설립해 신고증을 받았다.

현재 포스코DX에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산하 노조 지회가 있다.

사내 세 번째 노동조합인 기업노조는, 근심을 해결한다는 뜻에서 이름을 '포스코DX 노동조합 해우'로 정했다.

이 노조는 지난 6월 민주노총을 탈퇴한 뒤 상급 단체 없는 기업노조로 출범한 포스코 자주노조와 연대해 활동 할 예정이다.

또 조합비 사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투쟁이나 정치적 활동을 지양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성일 위원장은 "직원 권익을 위해 노조를 설립했고 근원적인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 행동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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