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읍이 난방비 급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17가구에 난방유(510만 원 상당)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재)한국에너지재단과 SK에너지(주)가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난방용 등유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SK에너지 행복 나눔 난방비 지원사업으로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17가구를 적극 발굴·신청하여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가구는 10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난방용 등유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하반기 2차 신청 기간(10월 10일~10월 31일)에 취약계층 11가구를 발굴해 난방비 지원을 신청했다.
이형근 문경읍장은 “난방비 급등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에게 난방유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안전한 겨울을 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민간단체와 협력해 더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