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이 16주 연속 상승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24주 연속 상승하고, 대구 아파트값은 13주 연속 상승했다.
대구 달서구(0.15%)는 신당동 소형 규모 및 월성동 위주로, 동구(0.07%)는 신서·신천동 위주로, 달성군(0.05%)은 다사·유가읍 위주로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10월 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상승, 전세가격은 0.12%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08%→0.07%)은 상승폭 축소, 서울(0.07%→0.07%)은 상승폭 유지, 지방(0.02%→0.01%)은 상승폭 축소됐다. (5대광역시(0.01%→0.01%), 세종(-0.05%→-0.06%), 8개도(0.03%→0.02%))
또 시도별로는 경기(0.08%), 대전(0.08%), 서울(0.07%), 충북(0.07%), 충남(0.05%), 대구(0.04%), 경북(0.02%) 등은 상승, 경남(0.00%)은 보합, 세종(-0.06%), 제주(-0.05%), 부산(-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23→114개)은 감소, 보합 지역(6→11개) 및 하락 지역(47→51개)은 증가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13%)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24%→0.20%)은 상승폭 축소, 서울(0.18%→0.19%)은 상승폭 확대, 지방(0.03%→0.03%)은 상승폭 유지됐다. (5대광역시(0.02%→0.02%), 세종(0.18%→0.16%), 8개도(0.04%→0.04%))
시도별로는 경기(0.23%), 대전(0.20%), 서울(0.19%), 세종(0.16%), 인천(0.11%), 충북(0.11%) 등은 상승, 경북(0.00%), 전남(0.00%)은 보합, 대구(-0.04%), 제주(-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22→125개)은 증가, 보합 지역(12→9개)은 감소, 하락 지역(42→42개)은 보합을 보였다.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