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소방서가 지난 3일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서 직원 15여 명은 물야면 개단리 일대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 및 시설 환경 보수작업, 주변 환경정리 등 기타 제반 업무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영돈 서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을 위해 봉화소방서가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