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천시보건소 전경사진 |
|
영천시가 관내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오는 7일까지 실시한다.
안심식당이란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식사문화를 개선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입한 외식업소 인증제로 영천시는 66개 소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 관계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이루어진 2개 반을 편성해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안심식당 지정조건인 △음식 덜어먹기(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2회 이상 소독 유무를 점검할 예정이며 이행요건 중 1가지라도 미이행할 경우 지정 취소 할 방침이다.
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안심식당 현판과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당에 대한 정보를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안심식당 지정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일반·휴게음식점 업계에서도 식사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