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군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제13회 영덕로하스해변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최근 개장한 국민야영장으로 인해 캠핑족들의 명소로 자리잡은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을 출발해 영해면과 축산면으로 이어지는 대회 코스는 청정 해변과 고즈넉한 시골 풍광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전국의 마라토너들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광역교통망 개통 효과까지 겹쳐져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등 참가자 수가 약 5,500여 명에 이른 것으로 추산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