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면(면장 박창식)은 피서철을 맞아 다시 찾고 싶은 피서지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축산 항 소공원 일대에서 ‘피서철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친절과 모든 물가의 정상적 거래에 대한 민‧관합동 캠페인’을 펼쳤다.7월7일 캠페인에는 아름다운 축산만들기 일환으로 공무원을 비롯한 기관, 사회단체, 학생, 상가대표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서철 친절한 손님맞이 범면민 결의대회 및 거리캠페인을 개최하면서 식전 축하공연, 결의문채택, 바가지요금 근절 퍼포먼스(바가자깨기), 거리캠페인, 자연정화활동 등으로 펼쳐졌다.이날 캠페인 목적은 휴가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지역의 물가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충동적 구매와 과소비를 자제하고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통해 건전소비문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참여자들은 외식업 및 숙박업소를 방문해 바가지 요금 근절과 올바른 원산지 표시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관광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잘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