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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경북개발공사 등 4개 기관, '경북도 ESG 확산 협의체' 출범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11.05 09:02 수정 2023.11.05 09:56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간 협업 통한 ESG경영 확산·지원
경북내 ESG 생태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확산 위한 첫 발

↑↑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왼쪽 다섯번째)이 4개 공공기관·금융기관이 함께 하는 ‘경북도 ESG 확산 협의체’를 출범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개발공사 제공

경북개발공사가 지난 2일 공사 회의실에서 4개 공공기관·금융기관이 함께 하는 ‘경북도 ESG 확산 협의체’를 출범했다.

경북개발공사를 비롯한 경북문화관광공사, DGB대구은행, NH농협은행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경북내 ESG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전 영역에서 지역사회 ESG경영 확산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내 대표 공공기관 2곳과 금융기관 2곳이 협업을 통해서 ESG경영 확산 협의체를 출범하고, 이후 4개 기관 외 추가적인 참여기관 확대를 추진해 경북도를 대표하는 ESG경영 확산을 위한 협의체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경북도 내 ESG경영 활성화와 확산’이라는 목표 아래, 4개 기관은 ▲ESG경영 추진 현황과 성과 공유 ▲ESG 전문가 초청강연 및 컨설팅 ▲도내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위한 지원 ▲경북도 ESG 확산 플랫폼 구축 등의 활동을 통해 ESG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ESG경영이 기업 생존의 화두가 되는 상황 속에서 경북도 내 ESG경영의 활성화와 확산을 위해 지역대표 기관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경북 ESG 확산 협의체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 ESG경영 확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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