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제

대구시, ‘메타버스 박람회’ 첫 메타버스의 재도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11.07 12:03 수정 2023.11.07 12:34

메타버스 기업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XR 기술 선보여
메타버스·ABB 융합, 지역기업 성장 마중물 역할 기대

↑↑ 대구 엑스코 전경
대구시가 민선8기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한 축인 메타버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3 제1회 메타버스 박람회'를 오는 8~10일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3홀에서 개최한다.

'현실과 가상의 연결고리를 탐험하다'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3년 메타버스 박람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 마이스산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기업별 맞춤 제작형 기술과 콘텐츠 전시 △메타버스 특별체험관 운영 △전문가 강연 콘퍼런스로 구성해 메타버스 기술과 다양한 정책을 소개해 미래산업의 새로운 가치 및 경험을 제공 할 예정이다.

올해 대구에서 처음 개최되는 메타버스 박람회는 'ABB Big Show'라는 이름으로 '2023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ABB해커톤대회'와 동시 개최하며, 대표 메타버스 기업 32개사 52개 부스(ICT융합엑스포 포함 156개사, 535개 부스)가 참여한다.

지역 최초로 ABB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산업 및 행정, 교육 서비스 분야의 최신 메타버스 기술과 콘텐츠를 소개해 그동안의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과 대구광역시 노력의 결실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무국(053-943-1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운백 대구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메타버스 산업은 디지털 시대를 대표하는 신산업 분야로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미래 우리 삶을 변화시킬 첨단 메타버스 기술을 체험하고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황보문옥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