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촌체험전문가 양성과 농촌관광 경영체 품질 제고를 위한 농촌체험관광(심화반) 아카데미 입학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이달 11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총11회 진행되며, 지난해 기초반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과 관내 농촌체험에 관심있는 농업인 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스토리텔링 마케팅, 팜파티 기획 및 운영기법, 안전사고 예방법, 농업세무 기초 등의 이론 교육과 교육생의 체험농장을 실제 방문하여 자신의 농장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하는 현장체험학습을 동시에 추진해 실질적인 농촌체험 진행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심장섭 소장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편안함, 휴식, 관광을 함께 경험하고 오감만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농촌이 되기 위해서는 관광자원이나 체험거리 개발도 중요하지만 진행하는 사람의 전문능력 향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창재 기자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