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곳, 경북 15곳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선정,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포함됐다.
선정 지역을 보면 우선 대구에서는 서문야시장, 근대골목 밤마실, 이월드, 수성빛예술제, 별별상상 칠성야시장 등이다.
경북에서는 동궁과 월지, 월정교, 대릉원, 사명대사공원, 연화지와 황산폭포, 전설의 귀신 in 문경,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은성탄광 달빛여행, 성밖숲, 월영교와 문보트, 선유줄불놀이, 가산산성야행, 포항 국제불빛축제, 스페이스워크, 구룡포 피어라계단미디어아트 등이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 발표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 야간경관이나 밤 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각 지역 후보지를 추천받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확정했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 테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와 블로그(blog.naver.com/korea_diary)에서 오는 19일까지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가보고 싶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정해 핵심어 표시(해시태그, #)로 공유하면 된다.
한편 문체부는 지역 관광객 유치와 체류시간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22년부터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22년에는 인천시, 경남 통영, ’23년에는 부산시, 대전시, 강원 강릉, 전북 전주, 경남 진주 등을 선정했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지역의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야간관광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체류시간을 증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봉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