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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 농산물 및 유기농업 자재의 중금속을 분석하는 중금속기기실이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 연구실'에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농관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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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경북농관원)이 농산물 및 유기농업 자재의 중금속을 분석하는 중금속기기실이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 연구실'에 선정됐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3년 시범적으로 시작, 지난 2016년부터 본격화됐다.
또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 연구실은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은 연구실 가운데 가장 모범적이고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연구실을 선정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및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올해 잔류농약 전처리실을 추가하는 등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확대해 온 경북농관원은 2023년 연구실 안전 대국민 공모전 사전유해인자 위험분석보고서 분야에서 우수상인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상도 수상했다.
최철호 경북지원장은 “중금속 및 잔류농약 분야 연구실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서 안전한 연구실 운영의 표준모델이 될 것이다”며, “분석 결과의 신뢰성 확보 및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