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형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이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린 '고속도로 휴게소 첫 드론 배달 서비스' 시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고속도로 휴게소 최초 간식류 드론 배달 서비스 시범운영 시연 행사가 8일 경부고속도 추풍령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렸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오는 11일부터 부산 방향 추풍령휴게소(소장 김인현)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첫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공사는 타 드론 배달 사례조사, 수요, 안전관리 등을 고려해 고속도로 휴게소 국내 1호인 추풍령휴게소를 드론 배달 시범운영 휴게소로 선정했다.
휴게소 드론 배달 서비스는 11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휴게소 인근 약 400m 거리에 있는 테마파크 캠핑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문은 오후 2시~4시까지 하루 10회 이용 가능하다.
캠핑장 내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앱으로 주문·결제하면 된다. 또 배달 품목은 핫바, 핫도그, 도넛 등 간식류이며 이용객 수요에 따라 메뉴를 확대 할 예정이다.
전형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시범운영으로 정부의 모빌리티 혁신 정책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드론을 활용한 캠페인,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