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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건강100세, 나이는 숫자 불과’

권태환 기자 입력 2017.07.11 19:02 수정 2017.07.11 19:02

영덕군 노인대학 수료식‘배움 열기로 가득’영덕군 노인대학 수료식‘배움 열기로 가득’

영덕군은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 영덕군노인복지회관에서 대한노인회 영덕군지회 주관으로 2017년 영덕군 노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표창장 수여(이순옥, 이경선), 수료증 수여(총 91명),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사)대한노인회영덕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2002년에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 금요일 총 14회 차에 걸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명문가의 자녀교육, 스마트폰교육, 레크레이션, 치매 및 우울증 방지교육, 현장학습교육 등 노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 노인대학은 당초 90명이 정원이었으나 입학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10명이 참여하는등 열띤 호응을 얻었다.이날 수료식에서 윤병목 노인회장은 “건강 100세 시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정원을 훨씬 초과할 정도로 배움에 대한 뜨거운 의지로 노인대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윤위영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노인대학에서 배운 다양한 지식들을 일상생활에서 잘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시책 추진과 함께 할매할배의 날과 연계한 찾아가는 효 위문공연, 노래교실 등 문화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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